인후통

인후통의 원인,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의 차이, 완화 방법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를 알려드립니다

인후통은 목 부위(인두)에 통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대부분 감염 때문에 발생합니다. 주된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과 세균 감염 두 가지입니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인후통

바이러스 감염은 인후통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되고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콧물 또는 코막힘
  • 기침
  • 눈 충혈 또는 가려움

COVID-19 관련 인후통은 단독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발열·기침·호흡 곤란·후각과 미각 이상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의심되는 경우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세균 감염에 의한 인후통

대표적으로 연쇄상구균 인두염(strep throat)이 있습니다. 심한 목 통증, 38°C 이상의 발열, 목 림프절(임파선) 부종이 특징이며, 기침·콧물·눈 가려움 같은 호흡기 증상은 잘 동반되지 않습니다. 의료인은 인후 검체 검사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vs 세균 감염 구분

  • 바이러스 감염: 콧물, 기침, 눈 증상 동반, 자연 회복되는 경우 많음
  • 연쇄상구균 감염: 갑작스럽고 심한 인후통, 발열, 림프절 통증, 호흡기 증상 거의 없음

항생제가 필요한 경우

항생제가 필요한 경우와 필요 없는 경우, 항생제 내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항생제, 언제 필요할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항생제가 필요한 경우: 연쇄상구균 인두염
  • 항생제가 필요 없는 경우: 대부분의 바이러스 감염, 감기, 대부분의 인후염
  • COVID-19: 일부 경우 항바이러스제 사용 가능

완화 방법

  •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 약물
  • 목 캔디 또는 스프레이
  • 얼음, 아이스바, 하드캔디
  • 미지근한 소금물 가글
  • 가습기 사용
  • 금연 및 간접흡연 피하기

일상 복귀 기준

  • 연쇄상구균 인두염: 항생제 복용 시작 후 24시간 이후 복귀 가능
  • COVID-19: 증상이 있을 때는 외출을 삼가고, 해열제 없이 24시간 무열 상태를 유지한 이후 복귀
  • 기타 인후통: 증상이 호전되면 복귀 가능

진료가 필요한 경우

  • 38.4°C 이상 발열
  • 5~7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됨
  • 음식이나 물을 삼키기 어려움
  • 항생제 복용 후에도 증상이 지속됨

응급 상황

  • 호흡 곤란
  • 침을 삼키지 못하고 흘림
  • 목 또는 혀의 심한 부종
  • 입 벌리기 어려움
  • 목 움직임 제한

예방법

  • 손 씻기(비누 사용)
  • 기침할 때 입 가리기
  • 식기·수건 공유하지 않기
  •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
  • 균형 잡힌 식사로 면역력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