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디스크 질환

퇴행성 디스크 질환의 원인, 증상, 치료법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를 알려드립니다

퇴행성 디스크 질환이란

척추뼈 사이에는 충격을 흡수하고 움직임을 돕는 디스크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디스크가 닳고 탄력을 잃는 것을 디스크 퇴행이라고 하며,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40세 이후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어느 정도 나타납니다.

일부에서는 디스크 손상이 심해져 척추뼈끼리 직접 맞닿거나 신경이 눌리면서 통증이나 신경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퇴행성 디스크 질환이라고 부릅니다.

위험 요인

  • 고령
  • 낙상, 교통사고 등 과거 척추 부상
  • 과체중
  • 육체적으로 힘든 직업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목 통증 또는 허리 통증입니다.

  • 움직이거나 오래 같은 자세를 유지할 때 악화
  • 간헐적으로 나타남
  • 팔이나 다리로 퍼지는 통증
  • 팔·다리 저림 또는 감각 이상
  • 팔·다리 근력 약화 또는 뻣뻣함

진단

증상과 병력 확인, 신체 검사를 기본으로 하며, 필요 시 X선·CT·MRI·디스코그램 등 영상 검사, 근전도검사(EMG) 같은 신경 기능 검사, 혈액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치료의 목표는 통증 감소와 기능 회복이며, 대부분의 환자는 수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비수술적 치료

  • 물리치료: 허리·목 근육을 강화하고 통증을 줄이는 운동
  • 약물치료: 진통제, 근이완제, 경구 스테로이드
  • 주사치료: 디스크 주변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해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고주파 신경절제술: 통증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을 차단합니다
  • 보조기 착용: 목 또는 허리를 지지합니다
  • 보행 보조기: 지팡이나 보행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술

비수술적 치료로 효과가 없을 경우 척추 감압술 등을 고려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방법은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합니다.

예방과 자가 관리

  • 앉거나 설 때 머리와 어깨를 바르게 정렬하는 등 올바른 자세 유지
  • 걷기, 수영, 실내 자전거 같은 규칙적인 신체 활동
  • 물건을 들 때 허리 대신 다리 힘 사용
  • 수면 시 목과 척추 정렬 유지
  • 통증 부위에 15분씩 1~2시간 간격으로 냉찜질
  • 필요 시 의료진과 상담해 체중 조절

골관절염처럼 척추 관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관절 통증이 함께 있다면 함께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추나요법, 침 치료, 마사지 등을 추가로 시도해볼 수 있으나 모든 치료는 의료진과 상의 후 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의료진에게 연락해야 하는 경우

  •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 팔이나 다리 저림·감각 이상이 악화되는 경우
  • 소변 또는 대변 조절이 어려운 경우